2009년 07월 15일
생일상

아직 많이 남았지만 8월 1일이 어머니 생신이시다.
선물은 어머니가 미리 mp3플레이어나 구두중에 사오라고 말씀해주셔서 고르긴 편한데... 가격이....
여하튼 이번 생신땐 직접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싶어서 무얼할까 고민중이다.

미역국이야 당연히 하는 거고 거기다 어렵지도 않으니 문제는 없는데, 달랑 미역국만 내기엔 너무 성의 없는거 같다.
내가 자신있게 할 수 있는건 스파게티종류뿐인데... 이건 미역국이랑은 도저히 매치가 안된다.
일딘 생각해둔게 전에 한번 해본 잡채랑 조기구이까진 해볼만한데, 뭔가 메인으로 한방 터트려줄만한게 필요하다.
돼지불고기, 소고기불고기는 어머니 식성에 영 맞진않고..
해파리냉채를 할려니 이건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좀 망설여진다.

이래저래 생각하다 남은게 갈비찜이랑 갈비찜이랑..갈비찜이랑....갈비찜밖에.....

아 내가 먹을 밥상 차리는건 쉬운데 어머니 생일상 차릴려고하니 영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성들인 티 좀 팍팍 나는 음식이 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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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반장 | 2009/07/15 21:47 | 나불나불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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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oise at 2009/07/16 08:11
꽃게탕?
아귀찜?
....쉬운지는 안 해봐서 모르지만요.ㅋㅋ

(쓰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름을 대고 있군요;;;)
Commented by 오반장 at 2009/07/16 17:52
오.. 꽃게탕에 아귀찜.. 미역국이랑 짱 잘어울리겠어요!

왠지 난이도가 ㅋㅋㅋ
Commented by 샤트레즈 at 2009/07/16 13:33
직접 만든 케익 아닐까요?? 저는 생일상에 잡채만 있으면 햄볶는 타입이지만ㅎㅎ
Commented by 오반장 at 2009/07/16 17:52
아 제가 예쁘게 뭘 만드는데는 영 소질이 없어서 케익은......
Commented by 지나가던 at 2009/07/16 13:41
생일케이크로
조기를 어머님 나이만큼 굽는겁니다.
아주 놀랄만한 메인요리가 아닐까요........
Commented by 오반장 at 2009/07/16 18:00
그랬다간 어머니 나이만큼 죽빵맞을겁니다
Commented by black at 2009/07/16 17:13
월남쌈은 어떠세요 ㅇ_ㅇ..
채소(+칵테일새우)들 채썰고, 라이스페이퍼 한번 쪄내서, 월남쌈 소스(시판)랑 같이 내면 됩니다.
채소 등 안에 들어가는 종류가 많아서 그렇지 조리과정은 쉬워요~
Commented by 오반장 at 2009/07/16 17:54
아 그것도 생각은 해봤지만 결국 해파리냉채처럼 채소준비할꼐 많을꺼같아서요 ㅋㅋ
사실 저희집에선 월남쌈은 먹을꺼 없을떼 대충 밥대신으로 먹는거라 생일상에 올리기엔 좀...
Commented by chan at 2009/07/17 01:02
통돼지구이요. 베이컨만들려고 키우는 돼지루다가..ㅋㅋㅋ
Commented by 오반장 at 2009/07/19 19:08
한입이면 끝나겠네요 ㅋㅋ.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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