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2일
우와~ 방학이다.

얼마만에 방학이란거 해보나..
고등학교도 건너띄는 덕분에 진짜 오랜만에 방학이다.
방학되어도 그냥 무덤덤할줄 알았는데, 완전 초등학교 1학년때만큼 설레인다.
거기다 여름방학이라니 설레발 +10

시험공부도 되게 오랜만에 해보는거라 색다르고 신기했는데 올해는 못 해보던걸 벌써 2번이나 하게되었다.
방학 딱 시작하고 내일로써 1주일이 되는데 1주일간은 그냥 실컷 망가졌다
그냥 잉여인간처럼 늦잠자서 9시쯤 일어나보고, 일어나자마자 돼지처럼 아침부터 챙겨먹고 후다닥 운동하러...
시험기간동안 못했던 운동들 미친듯이 하고있다.
전엔 하루에 한번만 하던 운동을 오전 저녁으로 나눠서말이다.
아침운동이 끝나면 집에 와서 해보고싶었던 요리하면서 점심먹고, 점심먹고 나선 도서관으로 곧장 가서
그동안 미뤄뒀던 영어공부도 시작했다.
계획같은 것도 없이 그냥 무작정 늘어져서 하고싶은 것만 실컷 해왔다.

원래라면 열심히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학비에 보탬이 될려고 했지만... 단기아르바이트는 구하기도 어렵고..
공부따라가기도 벅차서 방학때 해두지 않으면 영 뒤쳐질꺼 같아서.....아 다 핑계다.
게을러져서지 뭐..

여하튼 요즘 새로운 재미는 역시 요리다.
스파게티 종류 이것 저것 따라 만들어보고, 닭가슴살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도 여러가지 만들어보고
그리고 목요일쯤엔 여자친구를 위한 도시락도 한번 싸 볼 생각이다.
더운데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다른 도움 될 일은 별로 없고, 먹을 걸로라도 떼워줘야지..
여하튼 좋은 다이어트 요리레시피는 몽땅 다 따라해봐야겠다. (공유합시다!)

아 어쨋든 방학이란거 참 좋다~

* 오늘 마늘 한되를 다 까서 다 잘개 빻고 다진 걸 락앤락에 담은 뒤에 차곡 차곡 쌓아서 냉장고에 정리를 해두니 
기분이 너무 좋다.
이번 방학으로 내 드림잡이 전업주부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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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반장 | 2009/06/22 16:15 | 일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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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an at 2009/06/22 22:13
축 방학
Commented by 오반장 at 2009/06/22 23:48
방학이 좋긴한데 너무 심심해요...
공부도 맨날 혼자하다보니 사람이 그립네요 ㅋㅋ
Commented by Lucida at 2009/06/22 23:46
9시에 일어나는 게 늦잠이라니... 늦잠을 잘못 알고 있군요! 오탁!!!
Commented by 오반장 at 2009/06/22 23:50
어릴때부터 잠 많이 자는게 너무 아까워서요.
아 그래서 내가 키가 안 컸구나.....
Commented by 하이염 at 2009/06/26 17:25
벌써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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