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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30일
난 우리집에서 악역을 맡고있다.. ![]() ![]() ![]() 형님들은 내 마음을 아시겠지...
2009년 06월 27일
요즘 수, 목요일 밤이 즐겁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 덕이다. 지난 달까지 챙겨보던 내조의 여왕이 끝난 뒤로 제대로 볼만한 드라마가 없었는데 (결혼 못 하는 남자는 기대했다가 실망) 기대도 안 했던 트리플이 참 물건이다. 민효린이라는 배우?가수?를 참 싫어했었다. 데뷔부터 명품코 어쩌구 하면서 기사로 홍보시작하더니 어정쩡한 실력으로 가수하다, 갑자기 한국의 울슨자매라며 '우리'라는 어린 배우랑 친한척 같이 댕기는 모습도 참 싫었고.. 거기다 괜히 김연아 붐타서 피겨드라마 하나 만드나 싶어서 시작도 전에 싫어하던 드라마였다. 어라? 근데 이거 살짝 봤는데도 느낌이 너무 좋다. 뭔가 확 치고 나가거나 끌어당기는 맛은 없지만, 가벼운 순정만화처럼 잔잔하게 재미를 준다. 재벌,치정,불륜,복수,출생의 비밀(출생의 비밀은 아니지만 이복남매 설정은 있구나)따위가 없는 세련된 느낌의 드라마도 참 오랜만이고.. 특히 매 장면마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그림들이 많다. 소품, 인테리어, 배우들 코디까지 모두다.. 작년에 열심히 봤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 생각이 나서 혹시나 하고 연출과 작가를 검색해보았더니, 역시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다. 태릉선수촌부터 내 취향이랑 잘 맞는 드라마를 만들더니 이번에도 딱 맞다. (그러고보니 이선균은 꾸준히 나오네..PD의 페르소나??) 여하튼 딱 순정만화느낌의 드라마다. 자세한 감정설명은 없이 휙휙 넘어가주고(이게 불만인 사람도 많겠지만), 화면 자체가 따뜻하고 예쁘다. 인테리어나 조그만 소품들까지도(윤계상이 가지고 놀던 고양이 오르골 갖고싶다), 다 이쁘다. 잘생기고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이복오빠와 훈훈한 오빠친구 둘과 같이 동거한다는 설정도 난 남자지만 여자들은 저런 상황보면서 얼마나 설렐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 단점도 많지만 그건 나중에 ㅋㅋ ![]() ![]() ![]() ![]() ![]() ![]() 보너스. 코디도 참 예쁘다. 2009년 06월 24일
시험도 꽤 잘치고 나름 열심히 한학기 수업을 들어서 기대가 컸는데...
좀 실망이다.. 제일 충격인건 토익이 B+라는거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제일 자신있던 영어과목에다가 출석, 과제는 물론이고 시험도 한 문제도 안 틀리고 다 맞췄었다. 무조건 이건 A+라는 자신이 확 들었던 과목이라 B+이라는 성적을 보자마자 교수님께 곧바로 전화했다. 시험도 다 맞고, 출석, 과제도 전부 다 제대로 했다는 걸 교수님도 인정을 하면서도 왜 내가 B+를 받아야하냐는 질문에는 A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5명뿐이라 어쩔수 없었다고 미안하다고만 하셨다. 아니 내가 그 5명에 들어가야지 왜 안들어갔냐고 몰아붙이니, 과제할때 글씨가 다른애들보다 안좋더라고 급하게 미안하단 얘기로 마무리지어버리시곤 끊어버리셨다. 차라리 동점자가 많아서 과제의 질 차이를 성적에 반영했다는 핑계였었으면 억지로라도 수긍은 했지, 이건 좀 아니다. 다른 과목들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내가 공부한만큼에선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성적을 종합하면 A+2개, A 1개, B+3개 대충 3.9정도 예상. 토익만 생각했던대로 A+만 나왔으면 장학금도 살짝 기대해봤을뻔한데 아쉽다.... 아... 토익교수,, 생긴건 동네에 아무떼나 똥사고 튀는 치와와행님같이 생긴게.. 여자애들만 좋은 점수 주고... * 같이 수업듣는 놈 하나는 A하나때문에 올 A+놓쳤다고 장학금 못 받으면 어쩌냐며 속상한 척 연기하는데.. 이 XX도 토익 교수랑 같이 세탁기에 돌려버리던지 해야겠다. 아~~ 화나... 2009년 06월 22일
얼마만에 방학이란거 해보나.. 2009년 05월 21일
어제는 체육대회였다.
물론 나같이 과티셔츠도 사지않고 행사비도 내지않은 아싸(아웃사이더)에게는 지옥같은 날이다. 왜냐하면 수업출석을 대신해서 체육대회 참석을 해야 출석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거기다 원래 오후에 수업이 있었는데 체육대회는 9시까지 운동장에 가야했다. 내가 힘이 있나.... 오라면 가야지... 억지로 꾸역 꾸역가서는 출석체크만 냅다하고 바로 내려와 버렸다. 그곳은 도저히 내가 발붙이고 있지 못할 분위기였다. 다들 과 티셔츠를 맞춰 입고 모여 응원연습 하고, 처음 들어보는 노래들을 맞춰서 불러보곤 하던데 괜히 내 얼굴보고 애들 기분이나 망칠꺼같아서 냉큼 도망왔다. 간만에 생긴 보너스 휴일이라 대충 하루 써버리기엔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보수동의 카페로 여자친구랑 출동 ![]() 인테리어도 예쁘고 조그만 소품들이 다 귀엽다. ![]() ![]() 여자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시럽을 아메리카노에 넣지 않고 그냥 벌컥 벌컥 마시더라... ![]() ![]() ![]() 신기한건 메모지에 따로 풀칠을 안해도 바로 유리창에 붙는다는거! ![]() ![]() ![]() 정말 좋은 곳이라 장사가 잘되어서 계속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곳들은 다들 사라지기때문에... 커피 마시고 나와서 이리저리 헤집고 쇼핑하면서 혼자 나름 체육대회를 하느라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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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포기하라고 하지......
by 오반장 at 07/04 다크나이트에서도 혹시 뭔가 저지르지 .. by 오반장 at 07/04 쌍커플 수술하면 인상이 조금은 부드러.. by ㅋㅋㅋ at 07/04 악..게리올드만 너무 좋아요 그 악역전.. by chan at 06/30 아 다른 애들 학점 보니 전 좌절... by 오반장 at 06/30 앗 전 베토벤 바이러스는 보질 못해서 그.. by 오반장 at 06/30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격력한 반응이군 by 아캉 at 06/27 아..진짜 어이없이 아깝네요. 그래도.. by chan at 06/27 오..저도 이거 괜찮다 봤었는데.. 왠.. by chan at 06/27 아 노력에 비해서 조금 결과가 나빠서요.. by 오반장 at 06/26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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